223기 동기회 주월산악회에서는 2013년 8월1일부터 4일까지 한반도 에서 가장 높은
백두산과 천지를 바라 볼수 있는 기대에 마음 설레임으로 머나먼 중국을 경유 천문봉
에서 천지를 바라보고 남이장군의 시 북정가를 백두산석 마도진白頭山石 磨刀盡 . 두
만강수 음마무豆滿江水 飮馬無 .남아이십 미평국男兒二十 未平國 .후세수칭 대장부
後世誰稱 大丈夫 를 읊어 회상해 보고 압록강 상류에서 임강시까지 장장 5시간 중국
과 북한 국경선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북한주민들의 초라하고 비참한 생활환경을
직접 목격하고 애통한 마음으로 죽기전 평화통일 되면 가까운 북한 땅으로 백두산 정
상의 장군봉에올라 천지를 바라볼 날이 오기를 염원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