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용사들이시여!!
조석으로 싸늘한 공기가 늦가을 알림니다요......
풍요의 가을 국화꽃 향기도 가을 바람에 휘날려. 스산한 기분이드는
늦가을. 입동도 지나. 초(初)겨울이 노크 합니다요. 언제나 밝게 웃는
사람은 멀리있는 복도 찾아오게 한담니다. 나이가 들어도 장난기가 많아
조금 야한 농담도 재치있게 웃으며 받아 넘길줄 아는 인정 많고 마음이
따뜻한 친구가 그립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 갈 날도 많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마음을 비우시고 삽시다요....
福은 검소(儉素)함에서 생기고. 덕(德)은 겸손(謙遜)에서 생기며. 지혜(智慧)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긴담니다. 황혼길을 지혜롭게 살아가는것이 행복
이란니다. 북소리 덩덩 울려 사람목숨 재촉하내. 고개 돌려 바라보니 해는
뉘엿 뉘엿 서산에 넘어 가는데 황천길에는 여인숙 없다고 하니. 이 밤은
뉘 집에서 묵어 갈건가 "성삼문"의 시 입니다.
음악을 들으시면서 감상하십시요. 편안한 밤되시구요......
43 동기회 회장 김 창 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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