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7일 야권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향해 “입에서 젖내나는 정치초년생”이라고 맹비난했다.
홍 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시장·안 의원·문 의원의 수상한 정치거래가 저잣거리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며 “구상유취(口尙乳臭·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 정치초년생들은 본인들은 대권하기 싫어 발버둥치고 있지만 운명적으로 국가와 민족이 자기들을 부르고 있다는 식의 21세기 사이비 용비어천가로 국민을 웃기고 있다”고 말했다.
홍 총장은 “안 의원의 서울시장 후보 포기와 대선 후보 사퇴로 박 시장과 문 의원은 각각 서울시장 후보와 대선 후보가 됐다”며 “그런데 미래대통령 논란이나 대권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운명’ 운운하는 것을 보면 이들이 모종의 정치거래와 대권놀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 분 모두 대권놀이에 연중 참가하고 있으나 세 분의 정치거래 계약서 내용은 크게 다르게 기록돼 있다는 느낌”이라며 “세 분이 무슨 놀이를 할까는 알 바 없지만 대권놀이가 국민 눈에 어떻게 비춰질지 생각해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홍 총장은 “정치초년병들은 부디 국민의 눈을 두려워하고,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지금의 알량한 인기 지수는 국민의 기대 지수에 불과한 것이다. 세 분이 대권놀이로 계속 국민을 기만한다면 국민은 큰 실망감을 느끼고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 총장은 이어 박 시장에게는 “서울시장을 볼모로 대권놀이를 중단하라 ”고 했고, 문 의원에 대해서는 “사초 실종에 대해 역사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하고 석고대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에게는 “기회주의적이고 애매모호한 화법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홍 총장은 “국민은 당당하고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지도자를 바라고 있다. 세 분은 달콤한 말만 골라 들을 것이 아니라 이러한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길 바란다”며 “그것이 야합과 술수의 과거 3류 정치에서 벗어나 국민의 관심을 다시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김무성이 정치9단의 풍모라는 거죠? 떳떳하게 조사 받으면 젖비린내 나는 것이고 찌질하게 변명하기 급급하면 노련한 정치인거란 말이죠^^ 없는 얘기도 주워 들어 새롭게 창조해서 발표했는데 그것이 마침 돌아다니지도 않았지만 원래 발췌 대화록엔 있던 신기에 가까운.김무성은 신의경지에 다다랐고 하느님과 동격인 모양입니다. 이정도는 되야 젖비린내를 풍기지 않는 거겠죠?
정치 이미지를 아주 정확하게 지적 해 주셨습니다. 아마츄어 인지라 정세파악 못 하고 갈팡질팡.. 좌충우돌..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눈치작전 하고있는 기회주의자 들이 아닌가!.. 민심을 지대로 읽지 못하고 정치적 소신없이 우왕좌왕 하는 정치 초년병들 아마츄어 인지라 정치행보가 너무나 가볍다! 손학규 대표님이 나서야 하지 않겠는지..
홍문종 의원이 옳은 소리 했군. 안철수 문재인씨는 정말 밥맛없는 사람들... 안철수씨는 입만 열면 새정치라고 떠드는데 새정치가 뭔지 아는 국민이 없다. 소신도 없고 철학도 없어 보임. 안철수씨는 자기목소리낸다고 웃기는 소리좀 그만하고 공부좀 하시오. 문재인씨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묘소참배도 하지않은 편협적인 인물로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국민통합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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