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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北韓 全 地域 타격 가능 크루즈 미사일 開發 配置
작성자 김창석 등록일 2012-09-19 15:48 조회수 2,413
첨부파일 크루즈미사일.jpg(30Kb)표적명중.jpg(45Kb)


북한 전 지역 타격 가능 크루즈미사일 개발 배치(퍼옴)

2012년 4월 19일 오전 1:15공개조회수 9501 3

軍, 北전역 타격 가능 크루즈미사일 개발 배치

사거리 1천㎞ 이상..정밀도 세계 최고 수준

축구장 수십개 넓이 초토화 탄도미사일도 보유

군당국이 북한 전역의 핵과 미사일기지 등 핵심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크루즈(순항) 미사일을 독자 개발해 실전배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정책기획관 신원식 소장은 19일 "군은 현재 북한 전역의 어느 곳이나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타격 능력을 갖춘 순항 미사일을 독자 개발 배치했다"고 말했다.

신 소장은 "군은 이런 능력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시 단호하고 철저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우리 군이 개발해 실전 배치한 크루즈 미사일과 탄도미사일 등 2종류 미사일의 비행 및 요격 장면을 담은 40초짜리 동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에 나타난 크루즈 미사일은 목표물의 측면과 상단을 정확히 파괴했다.
신 소장은 "이 순항미사일은 수백㎞ 떨어진 창문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무기"라면서 "북한 전역의 모든 시설과 장비, 인원을 필요한 시간에 원하는 만큼 타격하는 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 발사하더라도 북한 전역을 커버할 수 있다"고 밝혀 최대 사거리가 1천㎞ 이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거리 1천㎞ 이상 미사일의 최대 상승고도는 280㎞에 이른다.


군은 현재 사거리 500㎞의 현무-3A, 1천㎞의 현무-3B를 개발 배치한 데 이어 사거리 1천500㎞의 현무-3C를 개발해왔다. 현무-3C도 배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전 배치된 탄도미사일이 목표 상공까지 올라가 자탄(子彈)을 터뜨려 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이 탄도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300㎞로, 축구장 수십개 면적의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신 소장은 전했다.

신 소장은 "탄도미사일은 이동형 차량에 탑재된 발사대에 의해 발사된다"면서 "미국이 개발한 지대유도탄인 에이테킴스보다 위력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우리 군이 미국에서 수입해 배치한 에이테킴스는 사거리 300㎞로, 자탄을 터트려 축구장 4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다.


신 소장은 "배치한 순항 및 탄도미사일은 야전시험을 거쳤다"면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군사 도발 책동에 흔들림없이 대처하고 있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2가지 미사일 개발 배치 사실과 동영상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12년 4월 19일)

북한은 사거리 500㎞ 이상의 스커드 미사일과 1천200㎞ 이상의 노동미사일, 3천㎞의 무수단 중거리미사일의 개발 배치에 이어 6천㎞ 이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군은 사거리 300㎞의 지대지유도탄(에이테킴스)을 실전 배치해 놓고 있어 북한의 이런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

크루즈 미사일은 비행기처럼 양력의 힘에 의해 관성항법장비 등으로 정해진 목표물을 향해 원거리 비행하는 유도탄을 말한다. 고정된 목표물을 타격하는데 이용되지만 적군의 요격미사일에 노출되기 쉽다.

반면 탄도미사일은 일정 고도까지 상승해 지구 중력에 의한 낙하 방식으로 목표지점을 타격하는 무기체계이다. 북한의 이동발사형 미사일을 타격하는데 유용한 수단이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맺은 '미사일지침'에 의해 사거리 300㎞, 탄두중량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핵심기지를 타격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95년 이후 20여 차례 협상 끝에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180㎞에서 300㎞로 늘리는데 합의하는 대신 크루즈 미사일의 개발에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후 정부는 미사일 지침의 제약을 받지 않는 크루즈 미사일 개발에 주력했고, 그 결과 사거리 500㎞ 현무-3A, 사거리 1천㎞ 현무-3B, 1천500㎞ 현무-3C를 개발했다.

'천룡'으로 불리는 현무-3 미사일은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토마호크형 크루즈미사일이다.
크루즈 미사일은 개발 단계에서는 독수리로 명명했으나, 실전 배치되면서는 현무-3, 위장 명칭으로 '천룡'으로 불리게 됐다
(연합뉴스 2012. 4. 19)

                          43기 동기회장 "예"대령 김 창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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