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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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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223동기회 10월 미륵산 산행 및 사랑방 모임
작성자 김근태 등록일 2013-10-21 23:57 조회수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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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완식님이 쓰신 원본글-------------------------

먼 옛날 마한 그리고 백제시대의 한역사를 풍미했던 백제문화권의 상징인 익산의 미륵탑 !

그리고 이탑을 감싸고 어우르는 미륵산 !

고희를 눈앞에 둔 우리223기 산악회 동우인들 땀을 뻘벌 흘리며 가파른 바위산을 오르며  이따금씩 전망이 좋은곳에 이르르면 누군가가  참으로 전망이 좋다고 탄성을 부르며  오르고 또올라 정상에 도달하니  석탑위에 세워진 태극기가 우리를 반가히 맞이해 준다.누군가가  우리 태극기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하자고 하여 우루루모여 사진을 촬영한다. 이영광스러운 산행에 동참했다는 긍지와 보람이 있지않은가,

산행을 마치고 전주로 이동 전주에서 제일 유명한 군산 아구탕집에서 고창에서 5년전에 특별히 담구어 배달된 자연산복분자술을  한잔식 기울이며 지난 세월의 "희노애락"을 얘기하며  시간 가는줄모르게 한동안 행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튼날  역사와 숨결이 살아 숨쉬는 풍남동에 위치한  어진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경기전과  태조 어진(국보제 317호)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격조높은 전시를 통해 찬란한  조선왕실 문화유산을 관람하는 기회를 갖었다.

또한 한옥마을의 태조거리를 걸으며 여러 전통음식, 부채, 종이를 원료로 만든  공예품 등 전주의 고유의 멋을 만끽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전주의 명품 비빔밥 무형문화제 제1호의 집에서 전주 비빔밥밥의 진미를 우리는 마음껏 즐기며 모주한잔은 오늘의 시름을 달래며 동기회의 앞날에 대한 이모저모를 얘기 하기도 했다.

7시간을 시외 뻐스를타고 강원속초에서 달려온 탁명완 친구에게 여기까지 찾아온  보람이 있어야 할텐데! 그리고 오후 3시에 뻐스를 타고 속초에 돌아가  잘 도착했고 참 유익했었다는 전화가 걸려야  참으로 고마웠고 금번행사의 의미는 조금은 달성했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미륵산 산행 그리고 사랑방모임! 이렇게 마무리했읍니다, 이행사를 위해 김석인, 장관영,김양겸 등임원진과 박상률산악회회장님께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참여 해주신 홍창영, 최대웅, 함인규, 이해원 등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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