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군인 아내의 편지
역전의 용사들이시여!!
이 글을 읽으면서 평온하던 내 마음속에서 끓어 오르는 분통을 참을수
없었다. 육군대령으로 제대 할때까지는 이것이 현실이고. 가난한 우리
나라 형편으로서는 정상적인 수준으로 인식. 불평없이 군 복무를 마쳤다.
제대 당시는 보광동에 있는 군인 아파드에서 살았으며. 대령 될때까지
집 한채도 없는 자신의 무능함을 한탄 하였을 뿐이다. 군인으로서 정도를
걸어오며. 남 부끄럽지않는 군인의 생활을. 집 사람과 아이들이 믿어 주었
기에 부꾸럼이 없었다. 그러나 제대후에 사회생활 하면서 내가 무능했구나
후회를 해 봤다.....
그러니 이 편지를 읽으면서 역대 국방장관이나. 참모총장 들은. 군인의 복
지와 사기진작을 위해 얼마나 노력해 봤나. 늦게나마 추궁하고 싶다.
부하들의 사기를위해. 제대후의 보장을 위해 정부와 사회에대해 외쳐 봤던
가.... 그 결과가 편지 내용과 같이 군 시설과 군에대한 고약한 편견을 국민
들이 갔게됬다. 지금은 좀 낳아 젔다 하지만 아직 멀다.
다시 한번 말해 보지만. 위 로는 통수권자와 군지휘부. 위정자 언론관계자
국민들의 의식구조가 바꿔저야한다. 그 누가 국가를위해 목숨 밭이겠는가?
군은 사기를 먹고 산다. 우리들의 아들 딸들이 지금 목숨 밭쳐 최전방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이 편지를 쓴 군인의 아내 존경하며 용기에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