ȸ

  • Ⱥ÷
  • bottom
자유광장
subtitle_bg
제목 장진호 동쪽(허광웅 번역, 180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6-24 09:47 조회수 1,856
첨부파일 허광웅(장진호 동쪽).jpg(9Kb)

   

장진호 동쪽

지은이: 로이 E. 애플맨/ 옮긴이: 허빈

발행: 다트앤/ 정가: 13,600원

 

한국전쟁 첫해인 1950년 겨울, 장진호 동쪽에서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미제7사단 제31연대전투단 약 3,000명 병력이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 단지 385명만이 온전하게 살아 돌아온, 비극적인 파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또한 우리에게는, 작년에 62년 만에 유해가 봉환되어 왔던 김용수 이갑수 일병 등 미제31연대전투단에 소속되어 있던 한국군 최초의 카투사 800여명이 어떻게 죽어갔는지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이 비극적인 이야기는 당시 장진호 서쪽 유담리에서 흥남까지 성공적으로 철수한 미 제1해병사단의 빛나는 신화에 그 동안 가려져 있었다. 그때 탈취당한 미제31연대의 부대기는 현재 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저자: 로이 E. 애플맨

한국전에 관한 5권의 저서를 가지고 있는 저명한 군사연구가. 6·25 전쟁 시 미제10군단에서 중령으로 복무. 7년간에 걸쳐 생존자와 인터뷰, 서신교환, 그리고 각종 문서 등을 조사하여 자칫 영원히 묻힐 뻔 한 이 비극적인 이야기의 팩트를 완벽하게 복원해 냈음.

 

번역자: 허빈(본명: 허광웅)

1942년 경북 경산 출생. 갑종180기. 대령 전역. 육군대학 75정규과정 졸업. 각급 제대 지휘관 및 참모장교, 보병학교 전술학 교관 역임. 월남전 참전. 2008년 계간지 <문학과 의식>을 통해 소설가로 등단. 창작집<첫사랑 마지막 사랑>(2010년)

 답변하기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