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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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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확실히 구분되는 노장(老將)들의 패기
작성자 정재성 등록일 2023-04-07 17:45 조회수 354
첨부파일 김영갑회장님 출판기념회KakaoTalk_20230407_110737334_01.jpg(1.4Mb)김영갑회장님 출판기념회KakaoTalk_20230407_110737334_02.jpg(573Kb)김영갑회장님 출판기념회KakaoTalk_20230407_110737334_03.jpg(1017Kb)김영갑회장님 출판기념회KakaoTalk_20230407_110737334.jpg(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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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구분되는 노장(老將)들의 패기
의료기술 발달과 생활수준 향상으로 평균수명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 그런지 요즘은 인생 70부터란 말이 우리사회에서 유행어처럼 인구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내 자신도 어느새 희수(喜壽)에 도달하고 보니 이 표현이 은근히 큰 위로가 됨을 느낍니다.

어제(2023.4.6) 오전 11시30분 갑종 전우회 전임 김영갑 회장(170기 예비역 소장)님의 회상록(回想錄) 출판기념회가 강남 도곡동소재 군인공제조합 빌딩 4층에서 있었습니다. 우리 224기동기회에서 장명수회장과 본인이 참석하였습니다. 총 참석인원 34명중 우리 두 사람을 빼곤 모두가 대선배님들이었습니다. 10기 56기 두 고령의 선배님들을 비롯하여 170-207기까지의 선배님들이었습니다. 장군으로 예편하신 선배님들도 다섯 분이나 참석해주셨습니다.

조촐한 분위기속에서 국민의례 후에 저자이신 김영갑 선배님의 인사말씀과 10기 지성한 선배님의 축사를 경청하고 이내 중식 순서로 들어갔습니다. 어제 참석하신 선배님들의 연세가 83세에서 95세까지이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선배님들 모두가 매우 정정들 하시고 걸음걸이하나 흐트러짐이 없으신걸 보고 진정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시쳇말이 과장이 아님을 실감했습니다. 후배 입장에서 무척 뿌듯했습니다. 아직도 노(老) 선배님들께서 그렇게 왕성하신 이유는 아무래도 대한민국 육군간성의 요람 육군보병하교에서 연마되고 불어넣어진 강인한 기백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모쪼록 우리 선배님들 모두가 건강들 잘 유지하셔서 천수를 누리시길 바라며 보석 같은 회상록을 펴내신 김영갑 선배님에게 거듭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후배의 한사람으로서 모든 선배님들께 존경의 거수경례를 올립니다.
“충성”

224기 정재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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