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의 아침 <신년축시>
雲山,이연찬시인
을미년 새해
찬란히 떠오르 태양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네 모습
하고 싶은 말 한 마디
간절한 나의 소망
꿈꾸는 당신에게
태양이 산을 넘어
나를 위해 밝혀줬지!
눈을 감고 마지막 순간까지
고개 숙여 속삭이던 말씀
나는 이 자리에서
너는 그 자리에서
이 땅에 축복의 빛
기쁨과 슬픔, 영광과 좌절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인가?
조국 번영의 북소리 울리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
우리 모두가 주인공
소중한 한 해 되는
나만의 행복을 찾아라
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지만
내 빈 공간 채워주고
내 마음 알고 갔겠지
기우는 태양 보고 슬퍼 하지마라
흩어진 내 마음 일깨워줬다.
- 갑종 157기 이연찬입니다지난 1월6일 국방일보에 실린 <을미년의 아침>새해 축시 한편 올립니다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이연찬 드림